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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로 난폭운전 20대의 변명이…"약속장소 빨리 가려고"

차량 4대 충돌하고 1대 전복시켜 5명 다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6-07 06:00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울 마포경찰서는 고급 외제차량을 몰고 난폭운전 끝에 인명피해 사고를 일으킨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강모씨(26)와 이모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을 지난 4월 23일 오전 1시30분쯤 각자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에서 과속과 무리한 차선변경 등 난폭운전을 벌이다 4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차량 중 전복된 차량에 타고 있던 천모씨(47)는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약속장소에 빨리 가기 위해서 과속 등 난폭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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