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페루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 AFP=뉴스1 |
페루 북부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부상하고 주택이 파손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루 지구물리학 연구소는 이날 지진은 만코라 지역 깊이 18㎞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재난관리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북부 툼베스에서 2명이 부상하고 주택이 부서졌다고 밝혔다.
페루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해 59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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