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

"러시아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이 많습니다"

주한 러시아대사관·러시아관광청, 관광설명회 개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6-01 16:33 송고
5월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러시아 관광설명회. TNT KOREA TRAVEL 제공© News1
5월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러시아 관광설명회. TNT KOREA TRAVEL 제공© News1

"러시아는 한국 여행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대중적이지 않은 여행지이지만, 다양한 관광명소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유의 독특함이 있는 나라입니다."
따 빅 하(Ta Bich Ha) 러시아관광청 아시아지역 국장은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러시아 관광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31일 진행된 이 관광설명회는 주한 러시아대사관과 러시아관광청이 러시아 관광 활성화 및 한·러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러시아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참가 업체는 △길이 1128km 볼가발트수로를 오가는 리버크루즈의 '볼가 크루즈' △인천에서 러시아 직항노선을 취항하는 'S7항공' △부랴트 공화국의 수도 '울란우데(Ulan-Ude)관광 사무소' 등이다.

따 빅 하 국장은 "볼가 크루즈는 여행 마니아들에게 신선한 여행 수단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텔 숙박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 볼가 강가의 아름다운 경관에 크루즈 내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 등을 관람하며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 함께한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구미주팀 팀장은 "지난해 러시아를 방문한 한국인은 16만 명,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23만 명으로 각각 전년대비 18.5%, 23% 늘었다"며 "오는 2018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많은 러시아인이 방문하도록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