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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4월 실업률 9.3%…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7-05-31 22:49 송고
2017년 4월 유로존 실업률. (출처: 유로스타트). © 뉴스1
2017년 4월 유로존 실업률. (출처: 유로스타트). © 뉴스1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4월 중 실업률이 직전월(3월)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유로존의 실업률은 9.3%를 기록했다.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이는 3월의 9.5%를 0.2%포인트 밑돈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인 9.4%도 0.1%포인트 밑돌았다. 1년 전 기록인 10.2%로 역시 하회했다. 

4월 중 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23만3000명이 감소했다. 3월의 5000명 감소를 크게 웃도는 감소폭이다. 1년 전보다는 152만9000명 줄었다.

유럽연합(EU) 전체의 4월 중 실업률은 7.8%로 집계됐다.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3월 기록인 7.9%를 0.1%포인트 밑돌았다. 지난해 4월 기록은 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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