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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최순실, 정유라 어떤 상황 처할지 굉장히 불안"

이 변호사, 강제송환·체포된 정유라 접견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최은지 기자 | 2017-05-31 17:04 송고 | 2017-05-31 17:08 최종수정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가 3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7.5.31/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가 3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7.5.31/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최순실씨(61·구속기소)와 딸 정유라씨(21)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31일 "(최씨가) 딸이 국내에 들어와 앞으로 어떤 상황에 처할지 어미된 입장에서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오후 4시40분쯤 검찰조사를 받는 정씨를 접견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 변호사는 정씨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는 "검찰이 접견을 현재 허용했기 때문에 충분히 접견한 다음 말씀드리겠다"며 "접견시간 맞춰야하니까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권영광 변호사도 함께 접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씨는 데마크에서 강제송환돼 이날 오후 2시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오후 4시2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압송됐다. 정씨의 체포기한은 2일 새벽 4시8분이다.


dos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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