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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바른정당 공격…"금수저 2세들의 사이비 보수"

"배신의 정치 일삼아…곧 사라질 것"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7-05-30 07:55 송고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2017.5.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2017.5.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는 바른정당을 향해 '금수저 2세'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홍 전 지사는 29일 자정께 페이스북을 통해 "금수저 물고 태어나 서민코스프레나 하는 금수저 2세 정치인들이 이끄는 사이비 보수 정치 세력은 이제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민주당에 합당될 처지에 놓여 있어 이젠 갈데도 없을 것"이라며 "한국당에서도 받아 줄 수가 없는 금수저 2세나 배신의 상징인 일부 정치인들은 결국 정치적 자멸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바른정당을 직격했다.

또 "박근혜 비대위에서 박근혜 키즈로 행세하면서 각광 받던 일부 젊은 정치인들이 박근혜를 배신하고 탄핵에 찬성하면서 돌아섰다"며 "박근혜는 망했지만 앞으로 국민들이 그들의 의리 없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당협위원장 등을 겨냥해 비판했다.

홍 전 지사는 '이준석 위원장'을 언급하는 댓글에 "한사람 더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min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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