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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회 각층과 소통하는 공헌활동 '활발' 전개

장애인·여성·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분야 대상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7-05-29 19: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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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사회구성원들의 관심과 적극적 동참을 유발하는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의 선포식을 가졌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에서 2015년과 2016년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구독하는 그룹사보 표지 디자인을 자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함께했다. 오티스타(Autistar: Autism Special Talents and Rehabilitation)는 자폐성 장애 청년들이 디자이너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들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와 함께 롯데는 각지의 소외계층은 물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가족, 자신의 생명을 걸고 시민을 지키는 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3월 화재 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재래 어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인천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롯데알미늄, 롯데쇼핑 등이 조성한 성금 2억 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3월 18일 갑작스레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어시장 영세 상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는 롯데백화점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3억원을, 지난 1월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첨단소재가 함께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3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월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879명에게 2017년 상반기 장학금 22억원을 전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장학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한마음 소통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1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한마음 소통캠프에서 장학생들이 다문화, 새터민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포장해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국방부와 함께 에티오피아에 참전용사복지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 2013년 7월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국방부가 추진하는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보은활동의 사업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은 태국 방콕(2014년 3 월 준공), 콜롬비아 보고타(2017년 9월 준공 예정)에 이은 세 번째 지원사업으로 201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롯데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은 지난 4월 25일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식품선물세트를 포장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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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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