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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공' 오마이걸 유아 "허언증 악플에 상처.. 무서웠다" 눈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5-29 11:22 송고
© News1 KBS 웹예능 '아드공' 캡처
© News1 KBS 웹예능 '아드공' 캡처


‘아드공’ 오마이걸 유아가 악플 때문에 괴로운 심경을 털어놨다.
29일 오전 11시 일곱 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꾸미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이 베일을 벗었다.

유아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가 악플 때문에 힘들어한 장면을 연기했다. 연기 후 유아는 ‘악성댓글을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악플을 보고 괴로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유아는 “데뷔 초에는 나에 대한 반응이 궁금했다. 나쁜 글이 많더라. 한참 내가 루머가 있었다. 허언증이라는 루머가 있더라. 외모 욕은 많이 극복된 상태인데, 부모님이 많이 마음 아파하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스케줄을 해야 하는데 너무 슬퍼서 스케줄을 하기가 힘들었다. 앞으로 연예인 생활을 어떻게 하나 싶었다. 너무 무서웠다”며 “친구들 앞에서 울면 너무 속상하니까 방 안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었다. 그때는 너무 어려서 속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드공’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대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가 만들어진다.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오는 6월 10일 KBS N, KBS 월드 채널에서도 온에어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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