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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첫 수석급 '미니 워크숍'…추경·치매국가책임제 우선 추진

"일자리정책 중 추경활용 등 우선시행가능 정책 집중배치"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박승주 기자 | 2017-05-28 17:43 송고 | 2017-05-28 18:06 최종수정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 News1 이광호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 News1 이광호 기자

청와대는 28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참여하는 첫 '미니 워크숍'을 열고 정국 운영구상과 정책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동안 진행된 회의에서는 '초기 100일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고 당·정·청 국정운영과 국민참여·소통에 바탕을 둔 국정운영을 기조로 경제·사회·외교안보정책에 관한 점검을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으로 전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경제정책은 일자리 정책 중에서 추경을 활용한 일자리질 개선 등 우선 시행가능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또 가계부채, 기업구조조정, 주택 부동산 시장 불안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책과 성장전략의 구체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회정책과 관련해서는 치매국가책임제, 국공립보육시설 확대 등 민생체감정책을 우선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 로드맵 확정과 신혼부부 주거지원 시행 등 생활 속에서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시동을 걸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외교안보정책에 대해서는 주요국 정상회담 일정, 남북관계와 주변 주요국가와의 외교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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