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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서성민 "아들 덕분에 이파니와 결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5-28 08:14 송고
© News1 MBC '사람이좋다' 캡처
© News1 MBC '사람이좋다' 캡처


이파니와 서성민의 결혼은 아들 덕분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방송인 이파니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과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파니는 모델 활동 후에 급하게 귀가했다. 아이들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보기 위해서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이들을 돌보면서 일상의 행복을 찾았다. 남편 서성민은 11살 큰 아들과 놀아주느라 체력이 ‘방전’된 모습. 집안에 훈훈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파니는 “내가 할 수 없는 놀이를 해준다. 아들하고 몸으로 놀아주는 것이다. 같이 공놀이를 하고 그러면서 아이가 엄청 밝아지더라. 신랑의 그런 모습을 보고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서성민은 “결혼하기 전에 형빈이 놀아주는데 ‘삼촌이 아빠였으면 좋겠어’라고 한 적이 있다. 그래서 형빈이 네가 엄마한테 ‘삼촌이랑 결혼해서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달라고 형빈에게 시키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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