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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열전의 날’ 팡파레

27일 충남도내 47개 경기장서 개막…선수·임원 1만 7011명 출전

(충남=뉴스1) 박현석 기자 | 2017-05-27 1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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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7~30일 나흘간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도 내 15개 시·군 47개 경기장과 타 시·도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1만 70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체전은 초·중학생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평일에 치러지는 경기를 최소화했다.

또 참가선수단의 과열 경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도별 종합 성적 및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개인 시상식만 실시한다.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충남도는 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선수단 환영,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대책, 소방안전, 의료대책, 경기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장 등에 대한 안전 메뉴얼 제작 및 경기장 안전 점검은 물론, 꽃길 조성 및 화장실 관리 등 대회 안전과 환경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 충남도가 체전 사상 최초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첫 선을 보인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도 도내 9개 시·군 18개 경기장에서 실시된다.

도 체전준비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 체육 꿈나무 양성의 산실인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지역 경기장을 방문 응원하는 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phs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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