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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주원 "'엽기녀' 시청률 공약? '컬투쇼' 방청객 출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5-27 15:24 송고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주원이 입대 전 소감을 밝혔다. 

DJ 컬투는 27일 오후 2시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주원씨가 녹음 후에 내일 바로 입대한다"고 알렸다. 
앞서 주원은 '두시탈출 컬투쇼'를 미리 녹음하고 다음날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전 기분에 대해 주원은 "남자 분들은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 번도 바뀐다"고 털어놨다.

또 주원은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안 웃고 있는다. 친구들이 웃으라고 한다. 영혼 없는 표정으로 웃는다"면서 "연락되는 사람들 만나고 아니면 안 만나고 했다. 군대 가는 걸 알고나 있었으면 좋겠다. 날 아는 사람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원은 "나중에 제대하면 작품 많이 주십시오"라고 작품 관계자들에게 당부했고 공약을 묻저 "저는 공약을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라면서 "전 나라를 지키는 공약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DJ 컬투는 "방송에 나와달라"고 하자 주원은 "나오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컬투는 "방송 못하고 방청하면 된다. 심형탁씨 방송하는 날, 인사 몇 마디만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처럼 있는 거냐"고 웃은 뒤 "저는 시청률이 잘 나오면 모든 영광을 저 혼자 다 누리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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