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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기후변화와 지진 문제, 기상청 좋은 안 내달라"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7-05-27 14:35 송고
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에서 열린 기상청 업무보고에서 자문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7.5.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에서 열린 기상청 업무보고에서 자문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7.5.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7일 기상청 업무보고에서 기상청이 국민적 관심이 많은 기후변화와 지진 문제 등과 관련된 좋은 안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김연명 사회분과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 2층 대회의실에서 기상청 업무보고 전 모두 발언을 통해 "기상청 관련해서는 많은 국민이 관심 있어 하는게 크게 보면 기후변화 문제 대처하는 것과 지진 문제"라며 "공약에도 그런 부분이 반영이 돼 있으니 잘 살펴 보셔서 좋은 안을 내주면 국정 과제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재철 기상청 차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께서 제시해주시는 고견과 정책 대안은 새정부 성공 이끌 과제 추진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 부탁드린다"고 답변했다.

이날 기상청 보고에는 남재철 기상청 차장을 비롯해 이우진 기획조정관, 정준석 예보국장, 유희동 관측기반국장, 김성균 기후과학국장, 장동언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이미선 지진화산센터장, 나득균 기획재정담당관 등이 배석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이날 토요일임에도 오전 경찰청을 시작으로 오후 국세청, 기상청, 환경공단,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이어간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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