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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수위, 오늘밤 7시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의견 수렴

'촛불이 말합니다' 국민마이크 시작
"국민이 새정부에 바라는 점 경청"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5-27 09:09 송고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지난 25일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5.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지난 25일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5.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국민인수위원회는 2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 열린광장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의 생각을 듣는 기획 프로그램 '국민마이크'를 시작한다.

국민인수위는 새 정부 국정운영 계획에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에 만든 국민참여기구다.

'국민마이크'는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면 정부가 경청한다는 콘셉트다.

발언하고 싶은 국민은 이날 오후 7시 '광화문 1번가'로 와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말한 내용은 녹취, 정리돼 국민인수위에 전달된다.

첫 번째 국민마이크는 '촛불이 말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관은 촛불집회 운영에 함께 참여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맡는다.

국민인수위 측은 "문재인정부가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인만큼 첫 번째 국민마이크는 촛불을 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마이크 행사는 국민인수위가 국민 정책을 제안받는 오는 7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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