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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 부정행위 사과 "생각 짧았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5-27 08:53 송고
Mnet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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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의 강다니엘(MMO), 김동빈(키위), 이기원(2Y) 연습생이 논란이 된 SNS 부정행위와 관련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콘셉트의 평가곡을 미리 SNS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에 어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26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콘셉트 평가가 진행됐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인 보아는 "커트라인은 35등으로, 36등 이후의 연습생들은 무대에 오를 수 없다"며 "평가 과제는 콘셉트 평가"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콘셉트 매칭 투표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가 연습생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부여했는데 강다니엘, 김동빈, 이기원 연습생은 평가 곡 선정과 관련해 문제가 될 만한 SNS를 게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보아는 "세 명의 연습생은 곡 선정에 배정받지 못하게 되는 페널티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세 연습생들은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가 아닌 연습생들이 우선 배정되고 남은 곡에 자동 투입되는 페널티를 받았다.

그러자 강다니엘은 "생각이 많이 짧았던 점에서 죄송하다"고 말했고, 김동빈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세 사람은 다른 연습생이 우선 배정된 후, 남은 팀에 자동 배정받게 됐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강다니엘은 최종 8위를 차지했다. 그는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투표해주신 국민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생각이 좀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국민 프로듀서님들, 연십생 친구분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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