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북 제천시 청풍 한벽루 앞에서 삼척·태백 지역 주민 60여명 및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17.5.26/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 정선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경중)은 26일 충북 제천에서 삼척·태백 지역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독거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생활 활력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청풍호의 경치를 감상한 후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 구담봉 등의 기암절경을 둘러봤다.

봉사단은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4개 시·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의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구성됐다.

정선·영월 지역 ‘독거어르신 나들이’ 행사는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서울 기차나들이를 다녀왔고 반응이 좋아 올해도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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