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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스타]조인성, 이쯤 되면 ‘급만남’ 전문 예능 치트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5-26 09:45 송고 | 2017-05-26 12:55 최종수정
© News1 KBS '해피투게더3' 제공
© News1 KBS '해피투게더3' 제공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에 조인성이 등장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그의 등장, 조인성은 세수만 하고 촬영장에 달려온 조인성의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그뿐인가. ‘해투’ 500회 특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활약으로 ‘해투’ 500회 특집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앞으로 ‘해피투게더’ 2부를 책임질 조동아리의 멤버 김수용과 김용만, 지석진이 출연해 신고식을 거행했다.

지석진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어 조인성의 전화번호를 알아 냈고, 곧바로 조인성에게 연락했다. 과연 조인성이 ‘급섭외’에 응할지 모두가 반신반의했지만, 오히려 조인성은 너무나도 쉽게 ‘OK’를 했다.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News1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News1

조인성이 촬영장에 등장했다.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새로 등장한 조인성은 “500회 특집이라고 하니 축하드릴 겸 인사하러 왔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조인성은 직접 박보검 송중기 섭외에 나서는 등 ‘해투’ 500회 특집에 힘을 실었다.

조인성이 전화 한 통에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는데, 센스 있는 입담까지 선보인 것. 이에 ‘해투3’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4.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보다 2.1%P 급상승한 6.5%를 달성했다.
© News1 SBS '런닝맨' 캡처
© News1 SBS '런닝맨' 캡처

조인성의 예능 출연은 항상 이렇게 특별했다.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서울 이태원에서 절친 김기방과 커피를 마시던 중 갑자기 찾아온 차태현의 급섭외에 응해 무의도로 향했다. ‘1박 2일’의 절친 특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급만남’이었다.

2015년 6월에는 송중기, 임주환과 함께 SBS ‘런닝맨’ 촬영장을 찾기도 했다. 멤버들도 몰랐던 깜짝 등장이었다. ‘런닝맨’ 촬영장을 한순간에 팬미팅 현장으로 만드는 등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전달한 바 있다.

이쯤 되면 예능 ‘급만남’의 아이콘이다. 조인성 덕분에 유쾌한 목요일 밤이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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