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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인병 예방에 탁월…착한 탄수화물 5종

(서울=뉴스1 ) 김수경 에디터 | 2017-05-25 11:13 송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또는 지방만 섭취하는 다이어터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쌀, 면만 끊었는데 살이 쑥 빠졌다는 경험담이 속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은 다이어트 시 해롭기만 한 걸까?
실제로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로 중추신경계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힘을 쓰는 운동은 물론,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많이 먹게 되면 비만, 성인병의 주범이 되지만, 부족하면 심각한 스트레스와 건망증,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 

설탕, 쌀밥, 떡, 빵, 과자 등 정제되거나 가공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빠른 소화를 돕는 착한 탄수화물을 섭취해 균형 잡힌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 오트밀
세계 10대 슈퍼푸드 곡물 오트밀. 고혈압 예방, 동맥경화 예방 등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환자들이 즐겨 먹는다.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B1, 섬유소가 많다.

 
 
◇고구마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고구마. 다이어트 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음식이다. 식이 섬유인 셀룰로스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운동을 향상시키고,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또한 야맹증, 동맥경화에 도움 주는 베타카로틴과 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 현미
가공을 적게 해서 식이 섬유,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현미.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곡물이다. 현미에 들어 있는 식이 섬유소는 당분이 서서히 흡수되게 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리놀레산이 많아 동맥경화나 노화 방지에 좋다. 복합탄수화물로 꼭꼭 씹어 침 효소인 아밀라제로 분해해야 소화 흡수가 잘 된다. 

 
 
◇ 그릭 요구르트
신선한 우유와 유산균만 넣어서 농축한 발효유로 유당 함량이 적고 칼슘, 단백질, 유산균 등이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서 2배 이상 높다. 질감이 단단하고 원유의 진한 맛을 갖고 있으며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다만 과잉 섭취 시 설사와 복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 야생 블루베리
당 함량은 한 컵에 10g 정도로 일반 과일에 비해 낮고 항산화력은 블루베리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은 야생 블루베리. 노화 예방은 물론 기억력 개선, 우울증 예방에 좋다. 또 냉동제품을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운동 후 근육을 풀어주고 공복감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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