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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안부소녀상 질문에 "역사와 소녀상은 별개 아냐"

과거 日에 편향적 발언?…"경거망동 안해"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5-24 21:41 송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5.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위안부 소녀상이 일본 대사관 앞에 설치된 것과 관련해 "일본이 지금과 같은 역사관을 유지하는 한 이 문제는 풀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저녁 청문회에서 "역사문제와 (위안부) 소녀상은 별개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위안부 소녀상 위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위안부 소녀상은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가 개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이 후보자는 2011년 한일 의원 연맹 합동 총회에서 (위안부 소녀상) 장소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는 일본에 편향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그 말을 한다음 '이 문제는 일본 측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일본 측이 역사를 직시하고 합당한 사죄 등을 한다면 이 문제는 좀 더 쉽게 풀릴 수도 있다고 했다"며 "그런 얘기를 했는데 후반부가 잘리고 앞부분만 일부 언론이 보도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본에 편향적이라는 걱정은 안해도 좋을 것이라고 감히 말씀 드린다"며 "역사 의식 없이 그렇게 경거망동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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