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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택가서 탄통에 든 K3 공포탄 131발 발견돼

(대전·충남=뉴스1) 민근형 기자 | 2017-05-24 20:05 송고
대전의 한 주택가 쓰레기더미에서 탄통에 든 공포탄 130여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30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주택가 쓰레기더미에서 탄통에 든 K3 공포탄 131발이 발견됐다.

주변 상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공포탄이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변 CCTV를 통해 공포탄이 버려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입수된 공포탄과 탄통은 전량  군으로 인계됐다.


lucif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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