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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대중교통서비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허진욱 시의원 본회의 5분 발언

(원주=뉴스1) 박태순 기자 | 2017-05-24 13:20 송고
허진욱 의원. (뉴스1 DB) © News1
허진욱 원주시의원은 24일 “원주시는 교통취약지역 이용자들을 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이날 원주시의회에서 열린 제194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은 “원주는 지하철·마을버스와 같은 이동수단이 없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버스와 택시로 한정돼 있다”고 말하면서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하던 운수업체가 법정관리·회생 여부를 높고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벽지노선의 경우 이용자가 적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버스를 놓칠세라 조급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벽지노선을 개선하기 위해 수요 응답형 버스, DTR 운영을 통해 벽지노선의 운행비용을 줄이고 지난해 1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 운송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원주도 벽지노선을 운영할 여건이 되는 개인 또는 업체를 선정해 벽지노선 전용구간을 운행하면 운영자에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DRT 대중교통은 교통여건이 낙후된 벽지마을에 주민이 읍내의 시장이나 병원을 갈 수 있도록 지자체 노선·시간표에 상관없이 운행하는 승합차·버스다.


bi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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