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영상인 육성사업 포스터(제공 강원영상위원회)© News1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신규지원사업인 2017 강원영상인 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2017 강원영상인 육성사업은 도내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 중인 영상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 강원 지역의 영상물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예년과 다르게 단편영화 분야에 극영화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까지 확장하고 강원도를 소재로 하는 영상물(홍보영상·뮤직비디오) 분야를 신설했다.

단편영화 분야는 작품당 500만원 이내를 지원하고 강원도 영상물 분야는 작품당 3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장편영화 분야는 전체 분량 중 30% 이상 강원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 대해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지원 사업 신청은 단편부문은 22일~6월11일이며 장편부문은 6월19일~7월2일 할 수 있다.

한편 강원영상위는 6월5일~7월31일 영화 기획단계부터 도내 촬영을 목표로 하는 작품을 지원하는 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촬영을 계획하는 국내 소재 법인 제작사에게 기획∙개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에서 기획부터 촬영까지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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