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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은수’ 임지규 정면돌파, 이종남에 “결혼허락 해달라”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5-23 21:07 송고
'빛나라 은수'방송 캡처© News1
'빛나라 은수'방송 캡처© News1

임지규가 이종남의 격렬한 결혼반대에 직면해 결국 정면돌파에 나섰다.

23일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선 은수(이영은)와 빛나(박하나)의 관계가 급진전됐다.
은수는 시장에 함께 간 빛나가 다칠 위기를 맞자 몸을 던져 막아줬고 자신이 다쳤다. 빛나는 병원에 있는 은수의 모습에 자신을 살리려다 다쳤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은수가 깨어나자 민망해했고 먼저 집으로 돌아왔다.

이어 빛나는 은수를 위해 직접 전복죽을 쑤어서 퇴원한 그녀에게 가져왔다. 은수는 시어머니가 한줄 오해했고 빛나는 “내가 했어요. 못 믿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먹기 싫음 먹지 마요.”라고 툴툴댔고 은수는 “마침 배고팠는데 잘 먹을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형식(임지규)의 누나는 아이들과 함께 다정하게 어울리는 수민(배슬기)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열었다. 수민을 반대하던 그녀는 “다들 좋다는데 나만 어깃장 놓을 수 없다. 내가 바라는 것은 우리랑 나라랑 우리 형식이랑 잘 사는 거 그거 하나에요.”라며 수민을 동생의 배우자로 받아들였다.

이제 수민부모님의 허락만 받으면 되는 상황. 그러나 형식의 됨됨이에 마음을 연 범규(임채무)와 달리 선영(이종남)은 애가 둘 있는 형식과 의사딸 수민의 결혼을 반대했다.
형식은 혼자 선영과 범규를 찾아와 인생계획서를 내밀었다. 수민을 위해서 열심히 살겠다며 “전 여자친구가 아이들 놓고 사라졌을 때 책임감 하나로 키웠고 이만큼 올라왔다. 책임감, 수민씨를 아끼는 그 마음은 세상 그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결혼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범규가 마음을 여는 듯하자 선영은 범규에게 “당신 이 결혼 허락하는 순간 나랑은 이혼이다”며 더욱 격렬한 반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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