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중 폭발, 테러범 소행…조사 및 통제 중[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5-23 10:04 송고
© AFP=뉴스1© News1
© AFP=뉴스1© News1


© AFP=뉴스1
© AFP=뉴스1

미국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 중이던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중 마지막 곡이 울려퍼지던 가운데 굉음이 발생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수백명의 부상자와 사상자 발생으로 혼돈에 빠졌다.

미 정부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발이 자살폭탄 테러범에 의한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폭발과 관련, 영국 경찰은 성명을 통해 "22일 밤 10시 35분께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19명이 사망하고 약 50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 BBC 역시 "20~30명의 사람들이 쓰러져있었으며 부상자도 수백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 AFP=뉴스1
 © AFP=뉴스1

SNS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에 갔던 관중들의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 다수의 네티즌은 "공연 후 집으로 가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며 당시 아수라장이던 현장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국 경찰은 현장 일대를 통제하는 한편 폭발물 해체반을 투입해 대처에 나선 상황이다. 또 이번 폭발을 테러범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를 함께 진행 중이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미국 매체를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는 무사하다"고 밝혔다.


hmh1@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