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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스마트 관광용 VR 어플리케이션 개발

창덕궁 문화유산 시범서비스 제공

(대전·충남=뉴스1) 구본혁 기자 | 2017-05-23 10:22 송고

‘케이 컬처 타임머신’의 서비스 개념도. 360 VR HMD를 통해 사용자는 원격에서 문화 유적지를 체험하고, 현재 존재하지 않는 문화유산의 3차원 복원을 확인할 수 있다. © News1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문화기술대학원 우운택 교수팀이 스마트 관광 지원을 위한 증강 및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 컬처 타임머신(K-Culture Time Machine)’이라 명명된 어플리케이션은 창덕궁을 대상으로 한 시범 서비스로 iOS 앱스토어에 공개됐다.

케이 컬처 타임머신은 웨어러블 360도 비디오를 통해 문화유산이나 유적지에 대한 시공간을 넘는 원격 체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VR기기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제공되는 360도 비디오로 문화 유적지를 원격으로 체험하고 해당 문화유산 및 연관관계가 있는 인물, 장소, 사건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실된 문화유산에 대한 3차원 디지털 복원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 활용 없이도 모바일 모드를 통해 사용자 주변 유적지 확인, 카메라에 인식된 문화유산을 인식하고 관련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증강현실 기반의 문화유산 가이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자신의 위치에서 창덕궁 돈화문을 시작으로 인정문, 인정전, 희정당에 이르는 창덕궁 내부를 이동하며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나 비디오를 통해 현장을 가상체험 할 수 있다.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인정전 동쪽의 궐내 곽사 지역에는 3D모델을 통한 승정원의 가상 복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상에서도 체험 가능하며 개발 중인 증강현실 기능이 완성되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우 교수는 “증강현실 콘텐츠의 상호 활용성과 재활용성을 증진해 스마트관광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개발 비용 절감과 증강현실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부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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