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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동아리,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서 아시아 1위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7-05-22 15:43 송고
(국민대 제공) © News1
(국민대 제공) © News1


국민대학교는 지난 10~13일 미국 미시간주 브루클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포뮬라SAE(Formula SAE·FSAE)'에서 자동차융합대학 자작자동차 동아리 '국민레이싱(KOOKMIN RACING·KORA)' 팀이 125개 팀 중 아시아 1위, 세계 1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FSAE'는 국제자동차공학회가 1981년부터 주최하는 전통 있는 국제대회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Formula(포뮬라) 형식의 1인승 경주용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 설계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걸쳐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 'KORA'는 설계 능력을 평가하는 '디자인 이벤트(Design event)' 부문과 차량 동적성능을 평가하는 '다이내믹 이벤트(Dynamic event)'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주연 KORA 팀장(자동차공학과 12학번)은 "아시아 1위, 세계 11위라는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최초로 카본 모노코크 바디와 같은 신기술을 적용해 출품한 이번 차량에 대해 세계무대에서 많은 팀들이 주목했다"고 밝혔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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