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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다시 신나라 코리아! 23일간의 축구축제 '스타트'

20일 오후 8시 대한민국-기니 공식 개막전으로 출발

(전주=뉴스1) 임성일 기자 | 2017-05-20 06:01 송고
 FIFA U-20 월드컵 코리아가 20일을 시작으로 23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흥행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리고 있다.  © News1 이동원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7년 U-17 월드컵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3번째 월드컵인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가 20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제 한국은 2001년의 컨페더레이션스컵까지 포함해 FIFA가 주관하는 4대 메이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나라가 됐다.

공식 개막전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기니의 A조 조별예선이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전에 앞선 6시30분부터는 같은 곳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정몽규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유일호 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을 비롯해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파티마 FIF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유일호 총리 직무대행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될 개막식은 대회 슬로건인 '열정을 깨워라'를 모티브로 300여 명이 참가해 꾸며진다. 24개 참가팀의 국기 입장과 함께 태극문양을 활용한 그라운드 연출과 드론 활용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특히 1983 멕시코 청소년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박종환 감독과 신연호, 이기근, 이태형 등 선배들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줄 예정이다. 오랫동안 깨지지 않고 있는 자신들의 기록을 안방에서 넘어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은 내심 '파란'을 꿈꾸고 있다.

1983년 대회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다고 말한 신태용 감독은 "당시 그 선배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했던 내가 이제 감독으로서 대회에 출전한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멕시코 대회 때의 4강을 넘어서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당당한 각오도 피력했다. 성적과 함께 흥행을 포함한 성공적 개최에도 관심이 향한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은 '신나라 코리아'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높이 들어 올린 그 깃발처럼 다시금 한반도가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를 위해 안팎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U-20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행사가 20일 서울역 광장, 23일, 26일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거리응원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나타났던 열정을 되살릴 불쏘시개가 되어주길 희망하고 있다. 일단 조짐은 좋다.

기니와의 개막전은 티켓이 매진됐다.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는 약 2만1000매, 잉글랜드와의 최종 3차전은 약 3만5000매가 판매됐다고 조직위 측은 발표했다. 적어도 한국 경기는 뜨거운 붉은 물결 속에서 펼쳐질 공산이 크다.

대표팀의 주장 이상민은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 정도의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해본 적은 없다"면서 "전 국민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세계 축구의 미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6월11일 수원에서의 결승전까지 총 6개 도시(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모두 52경기가 펼쳐진다. 티켓은 kr.FIFA.com/u20ticket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개최도시별로 마련된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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