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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2017-05-19 11:14 송고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 News1 임세영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팀장으로 활약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57·사법연수원 23기)가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전격 임명됐다.

국정원 대선개입 댓글 사건 수사로 좌천을 당했던 윤 검사가 특검팀 수사팀장을 거쳐 검찰 수뇌부에 발탁된 것이다.

윤 검사는 박근혜 정권 초기인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의혹 수사 당시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검찰 지휘부와 갈등 속에 좌천성 인사조치를 당했다. 2014년 검찰 인사에서 한직(閑職)으로 평가받는 대구고검 검사, 2016년 인사에서는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이 났다.

당시 윤 검사는 수사에 이견이 있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결재 없이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고 집행했다는 등 '항명 논란'으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부장검사급 검사를 이처럼 수사권이 없는 지방 고검만 맴돌게 하는 것은 사실상 검찰을 떠나라는 무언의 압력이라는 말도 나왔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윤 검사는 '국정원 댓글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의 증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그의 발언이 장안의 화제를 낳았다.

이후 윤 검사는 지난해 국정농단 의혹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출범한 특검팀에서 수사팀장으로 임명돼 각종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활약했다. 당시 윤 검사는 "정권 초기에 칼을 들어 대통령에게 상처를 낸 사람이 같은 대상을 향해 또 칼을 드는 건 좋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박 특검과의 인연으로 합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이 대검 중수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윤 검사는 중수부 선임연구원을 지낸 바 있다.

윤 검사는 수사기간 종료 이후에도 특검팀에 잔류하며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들의 공소유지를 맡았다.

△1960년 서울 출생 △서울 충암고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사법시험 33회·연수원 23기 △대구지검 검사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광주지검 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부부장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대검 중수2과장 △대검 중수 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


dos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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