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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세계 최대 할랄시장 인니서 'K-푸드' 페스티벌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17-05-19 10:11 송고
aT, 인니서 K-푸드 페스티벌.© News1
aT, 인니서 K-푸드 페스티벌.© News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8∼19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대학교인 UNJ(Universitas Negeri Jakrta)에서 'K-푸드 캠퍼스 페스티벌 2017'을 열고 있다.
aT 자카르타 지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 현지 젊은 층의 최신 소비트렌드를 파악하고 한국 농식품 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입업체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카르타 한식당 협의체가 운영하는 한국 음식관에서는 떡볶이, 김밥 등 시식회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 농식품의 중요한 시장으로 작년 수출액은 1억7000만달러로 지난 10년간 142% 증가하는 등 성장률이 높은 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남택홍 aT 자카르타지사장은 "세계 인구 순위 4위이자 최대 할랄시장으로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는 등 우리 농식품 수출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현지 시장변화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원은 캠퍼스 페스티벌 현장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한국 관광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관 등을 마련해 홍보를 펼쳤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한국대사관에서는 인도네시아 젊은층을 대상으로 우리 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한식요리콘테스트도 개최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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