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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웃도어 뜬다①]'패스트패션'에 지쳤다면 지속가능 '나우(nau)'

블랙야크 나우, 여유있는삶 '서스테이너블' 철학추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7-05-20 07:30 송고
친환경 철학과 제조과정을 앞세운 '착한아웃도어' 브랜드가 떠오르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과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들 사이에 다소 불편하지만 행복을 주는 ‘친환경소비 트렌드'가 확산 중인 것. 아웃도어 기업들은 '친환경 소재활용' '동물보호' '업사이클링' 가치를 공유하며 느리지만 지속가능한 '에코라이프 패션'을 전파하고 나섰다.[편집자주]

나우 직영점 1호(양재점) 매장 전경© News1

블랙야크는 미국에서 건너온 친환경브랜드 '나우(nau)'를 통해 슬로우라이프 시티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 서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설립된 나우는 나이키와 파타고니아 제품개발자가 합심해 2007년 세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나우는 뉴질랜드 마리오족의 폴리네시안 언어로 ‘Welcome! Come in’이라는 뜻이다. 인종·종교·나이·성별 등의 경계를 넘어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우는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환경과 윤리를 먼저 생각한다.

아울러 나우는 '서스테이너블패션(sustainable fashion: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한다. 자연과 더불어 여유있는 삶을 실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스타일리시 패션을 의미한다. 이같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능성도 갖춰 미국과 유럽에서 마니아층이 탄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랙야크는 국내 아웃도어 트렌드를 바꾸는 선도브랜드로 나우를 키우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나우의 브랜드 철학이야말로 침체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극복할 돌파구이자 향후 전 세계로 진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나우의 핵심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다. 친환경 작물과 재생 가능 섬유를 소재로 사용하고 살아있는 동물의 털을 채집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기준에 맞춰 제품을 생산한다.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폴리에스터를 사용한다.

© News1

브랜드 라인 구성은 아웃도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다. 자전거라이딩과 오피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터라인' 캐주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워크아웃라인' 도심과 자연을 넘나드는 폭넓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하이커라인' 등이다.

제품으로는 △블레이즈·코트 △조거팬츠 △하이커 카고팬츠 △저지조거팬츠·스웨트 셔츠 △경량 바람막이 재킷 △브이넥 티셔츠 등으로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자전거 출퇴근용으로 활용하면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조거팬츠는 야간 라이딩시 안전을 위해 '재귀반사' 기능성을 담으면서도 오피셜룩 느낌을 살렸다.

블랙야크 나우는 지난해 8월 서울 양재동 본사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나우만의 철학을 알리는 데 집중하기 위해 가맹점 사업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AK백화점 분당점 △롯데백화점 노원·영등포·전주·광복점 등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진 매장 수를 1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남윤주 블랙야크 홍보팀장은 "국내서도 환경문제와 불공정한 노동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지속가능한 슬로패션도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며 "제품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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