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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대, '제자 사랑 세족식' 가져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2017-05-18 13:44 송고
김은기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발을 직접 닦아주고 있다.© News1
김은기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발을 직접 닦아주고 있다.© News1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18일 스승의 날을 기념, 교내 성지관에서 제4회 제자사랑 세족식 행사를 했다.

김은기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40명이 이날 40명 학생의 발을 직접 닦아줬다.
이 행사는 경천, 위국, 애인의 건학이념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밝혀 나가고자 하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건학이념의 실천에서 시작됐다.

예수가 제자의 발을 씻겨준 전례를 따른 것으로 '섬기자는 본을 스승이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은기 총장은 "4년 전부터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가 학생에게 사랑을 표시하기 위한 세족식을 진행해 왔다"며 " 교수들이 학생들의 발을 직접 닦아줌으로써 학생들은 섬김의 자세로 살아갈 수 있는 교훈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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