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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강남 "일라이 지연수 결혼으로 드라마 엎어졌다"고백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5-17 21:56 송고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 News1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 News1

'살림하는 남자들2'에 지연수-일라이 부부가 가수 강남의 집을 청첩장을 주기 위해 찾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일라이 부부는 늦은 결혼식과 아들 민수의 결혼을 위해 청첩장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 부부는 강남을 만나 직접 청첩장을 전해 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자신을 초대한 강남의 집을 찾았다.

이에 일라이는 강남과의 사이에 대해 "함께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연기 수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일라이가 자신과 드라마를 준비하던 중 기자간담회 바로 다음날 SNS에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며 "그것 때문에 드라마가 무산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라이는 머쓱하게 웃었고 지연수는 "정말 죄송하지만 민수 기저귀좀 갈아도 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수와 일라이가 아들 민수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모습에 강남은 "이런 것은 찍어서 올려야 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일라이는 강남에게 늦은 결혼식의 청첩장을 줬다. 강남은 흔쾌히 "가겠다"라고 말했고 일라이는 "2부가 돌잔치다"라고 말하자 강남은 "두 개 때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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