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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 신임 보훈처장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정책 펼 것"

靑 "피우진, 스스로 유리천장 뚫고 길 개척해온 사람"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박승주 기자 | 2017-05-17 16:30 송고 | 2017-05-17 17:11 최종수정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피우진 예비역 육군 중령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7.5.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피우진 예비역 육군 중령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7.5.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된 피우진 예비역 중령은 17일 "제가 생각하는 보훈처는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이라고 말했다.
피 신임처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저는 보훈이 안보의 과거이자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피 신임처장은 "지금 보면 보훈가족들이 다소 소외감도 느끼고 자기네들이 잊혀지지 않나하고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보훈가족을 중심으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 신임처장의 임명과 관련해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은 "남성군인도 감당하기 어려운 길에서 스스로 유리천장 뚫고 여성이 처음가는 길을 개척해온 분"이라며 "온몸으로 나라사랑을 보여준 신임 처장의 임명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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