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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명길 시인 유고시집 '히말라야 뿔무소' 출간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7-05-16 11:29 송고
'히말라야 뿔무소' © News1 신효재 기자
'히말라야 뿔무소' © News1 신효재 기자


故 최명길 시인의 세번째 유고시집 '히말라야 뿔무소'가 출간했다.
2014년 5월 작고한  최명길 시인의 유고시집으로는 2014년 발간한 '산시 백두대간', 2016년 '잎사귀 오도송'이 있다. 

이번 유고시집은 2005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포행(布行·천천히 걸으며 참선하는 것)하면서 느낀  86편의 서정시가 담겨있다.

최 시인은 1940년 강릉에서 태어나 속초에서 시 활동을 했다. 

그는 1975년 현대문학에 ‘해역에 서서’등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화접사’, ‘풀피리하나만으로’,  ‘반만 울리는 피리’,  ‘바람 속의 작은 집’,  ‘은자, 물을 건너다’ , ‘콧구멍 없는 소’,  ‘하늘불탱’ 이 있다.
한편 최명길 시인 시비 추진위원회는 2016년 속초시 영랑호반에 최명길 시인 시비를 건립한 바 있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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