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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box] 외화가 꽉 잡은 4월…'분노의 질주' 전체 흥행작 1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5-16 09:01 송고
'분노의 질주'가 지난 21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News1star /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포스터
'분노의 질주'가 지난 21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News1star /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포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4월 전체 흥행작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4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4월 전체 흥행작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2일 개봉해 4월 한달 320만 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2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위는 '미녀와 야수'가 차지했다. 지난 3월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4월 한 달 15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미녀와 야수'의 뒤는 한국 영화들이 줄줄이 이었다. '프리즌'이 1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 '특별시민'이 90만 명을 동원해 4위,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72만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한편 4월 극장 관객수는 1121만명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지난해 4월 한국 영화 개봉 편수는 21편인데 반해 올해 같은 기간 30편으로 늘어났다. 반면 외화는 115편에서 79편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

더불어 1월부터 4월까지 상반기 전체 흥행작 1위는 '공조'가 차지했다. 782만 명을 동원한 '공조'의 뒤에는 '더 킹'이 2위로 이름을 올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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