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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김민정과 키스신? 실제론 입술 꽁꽁 얼어 로맨틱 無"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5-14 00:43 송고
'맨투맨 탐정단' 캡처 © News1
'맨투맨 탐정단' 캡처 © News1

배우 박해진이 김민정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해진은 1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맨투맨 탐정단'에서 김민정과의 키스신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4회 키스신 말고 나머지를 찍을 때 굉장히 추운 곳에서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하 10도 이하 날씨에 밤에 촬영을 진행해 도하(김민정)도 나도 입술이 꽁꽁 언 상태에서 키스해 그렇게 로맨틱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해진은 이날 김민정에게 맞는 장면을 찍은 것에 대해 "마치 도하를 보고 꺾은 것처럼 나왔는데 촬영 때는 나도 나만의 생각에 빠져있다가 반사적으로 잡은 거였다. 그런데 여기서는 내가 보고 그렇게 한 것처럼 편집이 됐다"라고 설명을 하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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