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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무한도전’ 반가운 그놈 목소리…노홍철 컴백 가시화?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5-13 20:34 송고 | 2017-05-13 20:38 최종수정
‘무한도전’ 캡처 © News1
‘무한도전’ 캡처 © News1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목소리로 출연해 화제다. 이를 계기로 프로그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는 것.
13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 히든카드 편에선 ‘욜로(YOLO)’ 라이프에 도전하는 멤버들간의 대결이 그려졌다.

법인카드를 받고 피규어 전문점에 먼저 들린 유재석은 지난 녹화 도중 소시지를 건네준 은인 승우 어린이를 찾아 선물을 나눠주고, 그 가족들과 함께 중국집에서 식사를 즐겼다.

이후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이런 거에 특화된 애가 있다. 이런 거 제일 많이 안다”며 노홍철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노홍철은 잉글랜드에 머물고 있다고 밝힌 뒤 “(녹화가) 해피투게더이냐? 런닝맨이냐? 무한도전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이 “목요일 몰라?”라고 반문했고, 곧바로 노홍철은 “한 번뿐인 인생, 무한도전에서 즐겨야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이 ‘즐길거리’를 추천해달라고 하자 “지금 머릿 속에 떠오르는 게 5가지가 있다. 형님한테 딱 좋은 한가지 베스트가 하나 나온다. 너무 어깨에 짐이 많다.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며 해방촌을 추천했다.
해방촌은 노홍철이 운영하는 책방이 있는 곳이라 유재석은 “사기꾼”이라 목청을 높였지만 결국 그곳으로 향했다.

‘무한도전’ 팬들은 노홍철의 목소리 출연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 2017’ 강연을 통해 무릎을 꿇고 과거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를 한 이후라서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수순이면 그의 컴백이 진짜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더욱 들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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