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주영지학교 홈페이지.© News1

제주도교육청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도내 특수학교 홈페이지에 대한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학교는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제주영송학교 3곳이다.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불편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지침을 95% 이상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서, 전문가·사용자 심사를 거쳐 인증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2016년 도내 모든 학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웹접근성을 적용해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특수학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품질인증을 추진했다.

임성화 담당 사무관은 "앞으로 교육청에서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웹접근성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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