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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들이 개발한 게임 나온다…컴투스 150개국 출시

5월내 출시…문준용씨 '마제스티아' 게임디자인 담당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05-11 09:32 송고 | 2017-05-11 10:37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씨(왼쪽), 아들 문준용씨(오른쪽).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씨(왼쪽), 아들 문준용씨(오른쪽).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개발한 게임이 올 상반기에 컴투스를 통해 글로벌 출시된다.

11일 컴투스에 따르면 문씨가 소속된 게임개발사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게임 '마제스티아'가 이르면 5월 중 출시된다. '마제스티아'는 지난 3월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마쳤고 이달 중으로 전세계 150여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문씨는 '마제스티아'의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티노게임즈서 개발한 신작게임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의 장남이 게임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씨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티노게임즈에 합류해 4명의 이사진 중 1명으로 근무 중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한류 수출의 1등공신인 게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 후보시절 "게임의 순기능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부는 규제 일변도의 편향적 정책을 전개해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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