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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 재발탁…"15일 복귀"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5-11 09:12 송고 | 2017-05-11 09:15 최종수정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허경 기자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허경 기자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이철우 사무총장 후임으로 재발탁됐다.     

박 의원은 1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월요일(15일)부터 복귀하기로 결정됐다며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전날(10일) 박 의원에게 사무총장직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 대선 정국 직전 무너지고 있던 당 조직을 추스르고 당을 재건하는데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 사무총장은 3선 울산시장 출신으로 지난 2014년 7·30 보궐선거에서 울산 남을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20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올랐다.      

1951년 울산에서 태어난 그는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내무부 종합상황실장, 경남 함안군수, 울산시 내무국장을 거쳐 울산시장을 3차례 연임한 지방행정통이다.

△1951년 울산 출생 △경남고 △국민대 행정학과 △동의대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25회) △경남 함안군수 △울산광역시장(3선) △19, 20대 국회의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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