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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 공모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7-05-10 09:28 송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5년에 최초로 지정되었던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5개소)의 지정 기간(2년)이 올해 5월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절차다.  

기존에 지정되었던 기관뿐 아니라 신규 지정을 원하는 대학, 지역문화재단, 지방문화원, 지역문화 연구 및 진흥 관련 기관·단체 등은 모두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2017년부터 새롭게 지정되는 기관에는, 지정 후 2년 동안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연간 50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문화전문인력 교육과정은 지역 문화현장에 실제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형 실무교육 △워크숍을 중심으로 한 강좌형 이론교육 △현장 사례연구 등 총 5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 신청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문서 및 전자우편(eric7729@korea.kr) 등으로 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30일까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역량 있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통해 배출되는 전문인력이 '지역문화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문화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 문체부 © News1
자료 문체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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