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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측 "남편, 이혼소송 준비 중 사망…장례는 시댁서" [공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5-09 16:39 송고 | 2017-05-09 17:23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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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 측이 남편 사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성현아 소속사 마스이엔티 관계자는 9일 뉴스1에 "성현아의 남편 최모씨가 이날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남편과 오래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었는데 남편 분이 사라진 지 오래돼 찾을 수가 없었다"며 "사망에 애도를 표하지만 활동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한편 남편 최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경기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 공터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따라 최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검찰에 부검을 하겠다고 건의를 해둔 상황이다. 범죄 혐의점이 희박한 만큼,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 인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신 인계 및 장례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시댁 측에서 인계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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