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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유원지, 구수한 오리누룽지백숙으로 몸보신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5-08 17:25 송고 | 2017-05-08 18:01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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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몸보신 음식과 좋은 계곡을 찾는다.

그 중에서도 안양의 예술공원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로 꼽히고 있는데 맑은 물을 따라 산책을 하며 자연과 산을 즐길 수 있고, 전망대에서 예술공원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그 경관은 안양 주민들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안양예술공원의 먹거리로는 오리누룽지백숙을 손꼽을 수 있는데 오리는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높기 때문에 단백질과 무기질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오리에는 유해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는 리놀산이 함유되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동맥 경화의 독을 풀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육류인데 성장하는 자녀에 도움이 되고 부모님의 건강과 영양을 챙겨드리기에도 좋다.

안양유원지 백숙집 중에서도 ‘KBS2 생생정보’에서 방송된 ‘촌골오리’가 있다. 안양유원지 맛집으로 알려진 촌골오리의 오리누룽지백숙은 12분 압력밥솥 초벌과 다시 10분 후의 약불 끓임 후 다시 2분의 강불 조리법으로, 찹쌀이 유연해지고 누룽지도 고소하게 만들어져 맛이 구수하다.

또한 옻나무, 상황버섯 등 여러 한약재를 넣어 24시간 우려낸 육수에 부드러운 오리만을 사용하여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맛을 사로잡고 간장양파, 김치, 샐러드 등 다양한 국내산 재료의 밑반찬을 즐길 수 있다.
촌골오리의 오리누룽지백숙은 오리 특유의 잡내가 없고 깨끗하고 담백한 백숙에 누룽지 죽이 함께 나와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아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오리로스, 오리훈제, 더덕 오리주물럭, 닭백숙 등 다양한 메뉴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

특히 더덕오리주물럭은 매콤한 양념이 더덕과 오리에 버무러져 함께 나오는데 부추와 양파, 팽이버섯과 함께 센 불에 구워주면 몸보신 겸 든든한 막걸리 안주가 된다.

뛰어난 경관과 신선한 오리고기를 자랑하는 촌골오리는 1~3층까지의 여러 좌석이 구비되어 있어 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데 계곡 바로 앞에 상이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또한 족구장도 있기 때문에 식당을 방문하시는 모든 손님은 무료로 족구도 즐길 수 있어 MT나 나들이로 단체예약도 많이 하고 있다.

일반 프랜차이즈가 아닌 유원지 백숙의 대가 촌골오리 김종한대표는 “그 날 그 날 신선한 재료로 직접 삶아내어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단골 손님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더운 여름 숨막히는 도심에서 벗어나 계곡의 물 흘러가는 소리를 들으며 계곡에서 물놀이와 오리요리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여름이 아니어도 사계절 내내 한결 같은 맛을 즐겨보자.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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