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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도박하기 위해…고객돈 1억원 빼돌린 농협직원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2017-05-05 11:09 송고 | 2017-05-05 14:08 최종수정
자료사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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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인터넷 도박을 하기위해 고객 돈을 빼돌린 20대 농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4일 농협 현금인출기에 넣어야 할 돈을 빼돌려 인터넷 도박에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으로 농협 직원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농협의 돈 약 1억원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관리하던 돈 일부를 빼돌려 인터넷 도박에 탕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농협중앙회 감사를 통해 적발됐다. 그는 범행이 드러나자 농협에서 빼돌린 돈을 모두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A씨는 “인터넷 도박을 하기 위해 농협 돈에 손을 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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