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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버거와 샌드위치 도시락 들고 봄소풍 가요"

카라, 동물성 재료 안 들어간 '비건 버거·샌드위치' 레시피 소개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2017-05-05 09:40 송고 | 2017-05-07 20:37 최종수정
달걀, 우유, 버터 등 동물성 재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은 버거와 샌드위치.(사진 카라 제공)© News1
달걀, 우유, 버터 등 동물성 재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은 버거와 샌드위치.(사진 카라 제공)© News1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가 화창한 5월을 맞아 건강한 봄소풍 도시락 레시피를 5일 공개했다.

카라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동물성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건 버거와 비건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했다.

카라가 소개한 밀불버거와 샌드위치에는 달걀, 우유, 버터 등 동물성 재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는다. 버거의 핵심인 소스 또한 마요네즈 대신 두유마요네즈로 대체해 콩고기와 야채만으로 만들었다. 샌드위치는 달걀 대신 감자와 두유마요네즈를 이용해 아이들 입맛에도 맞는 건강한 가족요리로 선보였다.

카라는 "조류독감(AI)으로 3700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생매장 살처분 됐고 동물 희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물의 고통 없이 만든 맛있는 버거와 샌드위치로 도시락을 싸서 봄소풍을 가면 좋겠다는 취지로 레시피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통 없는 식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카라는 앞서 지난 설날과 밸런타인데이에 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는 튀김과 전, 떡국, 초콜릿, 쿠키 만드는 법을 공개한 바 있다.

밀불버거와 샌드위치 레시피는 한국베지푸드지도사협회의 지도로 이뤄졌으며 카라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woo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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