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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영입…"준비된 후보 증명"

'아덴만 영웅'·세월호 소신 행보…비리 혐의 무죄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7-05-03 18:01 송고
© News1 임경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측은 3일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보에 있어서도 국민들께 믿음을 주는 준비된 후보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영입 사실을 전했다.

민주당은 이어 "최근 동북아의 긴장과 해양 세력의 팽창에 따른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 후보의 안보 대통령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 전 총장은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총지휘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는데, 당시 군령을 어기고 군복 위에 노란 리본을 단 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황 전 총장은 2015년 4월 통영함 납품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2016년 9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황 전 총장은 그간 중국의 한 대학에서 연구 생활을 하다가 최근 귀국했다.


gi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