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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沈 "노동절도 일하는 하청노동자 잊지 않겠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17-05-02 20:25 송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노동절인 1일 서울 청계천 전태일 다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헌장을 발표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노동절인 1일 서울 청계천 전태일 다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헌장을 발표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2일 "노동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하청 노동자를 잊지 않고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3차 TV토론회에서 "어제(1일) 노동절에 일하다 큰 사고로 돌아가신 거제 삼성중공업 6분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돈이 실력이라는 정유라의 말이 청년의 가슴을 후벼파고 부모들을 죄인으로 만들었다. 청년의 동등한 보장이 정의로운 사회의 출발"이라며 '청년 사회 상속제' 도입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기회균등이란 상속·증여세의 취지에 맞게 상속·증여세를 걷은 돈을 만 20세에 균등하게 배부해 국가가 상속한다는 것"이라며 ""올해 세수가 5조4000억원이니 1인당 1000만원이 배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힘으로 미래를 여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청년 사회 상속제 도입으로부터 정의로운 사회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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