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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유승민 "양극화 해결위해 빈곤과 전쟁 선포"

"중부담-중복지 목표로 복지정책, 빈곤대책 챙길 것"
"기초생활보장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할 것"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조소영 기자 | 2017-05-02 20:23 송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2일 "우리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빈곤과의 전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3차 TV토론회에서 복지정책과 관련 "중부담-중복지를 목표로 복지정책, 또 빈곤대책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출산 대책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육아휴직, 칼퇴근, 노동시간 단축 및 교육과 보육의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며 "복지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부양가족 의무제라는 가족들의 빈곤의 연대, 복지 연대를 해야 하는 이런 부분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민연금도 10년 이상 가입한 분들은 최소 80만원 이상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비정규직 대책도 지난 10년간 비정규직 차별금지를 위해 법도 만들고 별노력을 다해봤지만 비정규직 문제가 더 악화되고 있다"며 "대기업, 금융, 공기업, 공공기관은 비정규직 정규직이 해야할 일을 아예 제한하고 비정규직 총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교육 정책과 관련해선 "교육은 기회의 사다리를 다시 복원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제2의 교육평준화를 꼭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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