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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전투표소 95곳…선거일 투표소 363곳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7-05-02 17:26 송고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전경© News1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전경© News1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광주지역 사전투표소 95곳과 선거일 투표소 363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소는 동구 13곳·서구 18곳·남구 16곳·북구 27곳·광산구 21곳에 각각 설치된다.
설치장소별로 보면 사전투표소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53개소로 가장 많고 공공기관 21개소, 학교 15개소, 경로당 등 기타 6개소이다.

선거일 투표소는 학교가 198개소로 가장 많고 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56개소, 기타 109개소이다. 선거일 투표소 363곳 중 1층에 338곳에 설치되며 2층 이상도 모두 승강기가 갖춰진 장소이다.

사전투표소의 경우 95곳 중 50개소는 1층에 설치된다. 다만 2층 이상 사전투표소 증 9곳이 승강기가 미설치 돼 있어 1층에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서비스 △'선거정보 모바일 앱'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서 '내 투표소 찾기' △매 세대에 발송한 투표안내문 및 투표소 안내 현수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통계시스템에서 지역 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상세히 알 수 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대선에서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해 실시된 제20대 총선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다만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종전 사전투표소 5곳, 일반투표소 11곳 총17개소를 부득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선거인이 투표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였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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