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형 쏘나타. © News1 |
가정의 달을 맞아 완성차 업체가 다양한 할인 조건을 내걸고 판매 공세를 펼친다. 올해 5월은 연휴와 대선 등이 겹치면서 영업일수가 어느 때보다 적어 업체마다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5월 승용 및 RV 전 차종 구매 고객에게 황금연휴 특별 이벤트로 차값의 20만원을 할인한다. 이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계약 고객이 5월 내 출고시에 해당하며 친환경차 일부 차종과,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외된다.
2017년형 쏘나타 구매 고객에는 10~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00대 한정으로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 이후 구형 모델의 재고 처분 성격이 짙다.
차종별로는 지난달과 비교해 엑센트에 30만원, 2016년형 i30에 100만원의 할인혜택이 추가됐다.
기아차는 5월 소형차부터 RV 모델에 이르기까지 총 5000대를 대상으로 최대 15%의 할인혜택을 적용한다. 각 모델별로는 프라이드 500대에 5~15%, K3 2000eodp 5~10%, K5(하이브리드 포함) 700대에 7%, K9 200대에 3~5%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RV 모델은 쏘울, 카렌스 400대에 3~7%, 스포티지 100 5%, 모하비 800대 4%, 카니발 300대 2%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모닝 개인출고 고객에는 5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40만원과 징검다리 연휴 특별조건 30만원을 포함, 총 70만원을 할인한다.
쉐보레 올뉴 말리부© News1 |
쉐보레는 말리부를 콤보할부 조건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120만원 할인과 할부 기간을 최대 60개월 할부 기간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신차인 올뉴 크루즈 구매고객도 30만원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스파크와 올란도는 구입시 최대 100만원의 할인 또는 120만원 상당의 신형 LG 트롬 건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5년 이상 된 노후차량(2012년 5월까지 등록된 차량) 교체 고객이 SM6, QM6, QM3를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한다. 같은 조건으로 SM3, SM5, SM7 구입시에는 30만원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 이달 중 전국 르노삼성 영업거점에서 SM6, QM6, QM3를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형 블랙박스(또는 3M 전면 썬팅)를 무상 장착해준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출고되는 G4 렉스턴 구매시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하며, 선수율 없는 최대 72개월 장기저리(4.9~5.9%)할부와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스페셜 리스를 이용하면 최저 월 리스료 16만원(럭셔리 모델 기준)으로 G4 렉스턴을 탈 수 있다.
티볼리에어를 포함한 티볼리의 경우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입시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이 포함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을 50%(30만원) 할인한다.코란도C 구매 고객에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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