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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 줄어든 5월 車업계 총공세..기아차 5000대 최대 15% 할인

재고 처분, 구형 쏘나타도 10~15% 세일
쉐보레, 말리부 구매시 120만원 할인 제공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7-05-02 17:34 송고
2017년형 쏘나타. © News1
2017년형 쏘나타. © News1

가정의 달을 맞아 완성차 업체가 다양한 할인 조건을 내걸고 판매 공세를 펼친다. 올해 5월은 연휴와 대선 등이 겹치면서 영업일수가 어느 때보다 적어 업체마다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5월 승용 및 RV 전 차종 구매 고객에게 황금연휴 특별 이벤트로 차값의 20만원을 할인한다. 이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계약 고객이 5월 내 출고시에 해당하며 친환경차 일부 차종과,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외된다.

2017년형 쏘나타 구매 고객에는 10~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00대 한정으로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 이후 구형 모델의 재고 처분 성격이 짙다.

차종별로는 지난달과 비교해 엑센트에 30만원, 2016년형 i30에 100만원의 할인혜택이 추가됐다.

기아차는 5월 소형차부터 RV 모델에 이르기까지 총 5000대를 대상으로 최대 15%의 할인혜택을 적용한다. 각 모델별로는 프라이드 500대에 5~15%, K3 2000eodp 5~10%, K5(하이브리드 포함) 700대에 7%, K9 200대에 3~5%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RV 모델은 쏘울, 카렌스 400대에 3~7%, 스포티지 100 5%, 모하비 800대 4%, 카니발 300대 2%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모닝 개인출고 고객에는 5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40만원과 징검다리 연휴 특별조건 30만원을 포함, 총 70만원을 할인한다.
쉐보레 올뉴 말리부© News1
쉐보레 올뉴 말리부© News1


쉐보레는 말리부를 콤보할부 조건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120만원 할인과 할부 기간을 최대 60개월 할부 기간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신차인 올뉴 크루즈 구매고객도 30만원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스파크와 올란도는 구입시 최대 100만원의 할인 또는 120만원 상당의 신형 LG 트롬 건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5년 이상 된 노후차량(2012년 5월까지 등록된 차량) 교체 고객이 SM6, QM6, QM3를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한다. 같은 조건으로 SM3, SM5, SM7 구입시에는 30만원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 이달 중 전국 르노삼성 영업거점에서 SM6, QM6, QM3를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형 블랙박스(또는 3M 전면 썬팅)를 무상 장착해준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출고되는 G4 렉스턴 구매시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하며, 선수율 없는 최대 72개월 장기저리(4.9~5.9%)할부와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스페셜 리스를 이용하면 최저 월 리스료 16만원(럭셔리 모델 기준)으로 G4 렉스턴을 탈 수 있다.

티볼리에어를 포함한 티볼리의 경우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입시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이 포함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을 50%(30만원) 할인한다.코란도C 구매 고객에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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